지하1층·지상4층 규모, 구민들의 문화열망 충족 기대

(인천=박구민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남동구 평생학습관 기능 확대에 따른 기관재배치와 본청의 사무 공간 확충을 위해 평생학습관을 증축한다.

17일 남동구에 따르면 구는 총사업비 37억원을 투입해 남동구 평생학습관을 지난 9일에 착공해 내년 7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1월 1일자로‘남동복지관’을‘남동구 평생학습관’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구민들에게 보다 내실 있는 문화와 소통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남동구 평생학습관 증축 실시설계용역을 지난 2월에 착수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예비인증(우수등급)을 획득하고 올해 7월에 완료했다.

남동구 평생학습관(만수동 984-6번지)은 기존 연면적 6천33.64㎡, 지하1층·지상4층의 규모에서 연면적 1천809.8㎡(지상4층)를 수평으로 증축해   총 연면적 7천843.44㎡다. 

또 가로로 길어지게 될 건축물의 외관이 단조롭지 않도록 입면계획에 많은 고심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내년 7월 준공 후 개관하게 되면 평생학습관은 문화향유와 학습에 대한 구민의 열망에 부응하는 문화 및 소통의 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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