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기술고 실습실 환경 개선 심의 협의회 개최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 실습동 증축 조감도

(경북=김시환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7일 김천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에서 노후한 실습실 환경 개선을 위한 중간설계 심의 협의회를 가졌다.

당시 고속도로와 인접, 높이제한으로 단층 건물에 지은 지 오래된 경북과학기술고 실습장을 2021년 3월 목표로 85억 원을 투자하여 개축 완료한다는 내용이다.

새로운 실습장은 NCS 교육과정에 충실하고 외관 디자인, 광장, 조경 등 외부공간에도 감성적 공간 디자인 개념이 도입된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으로 조성한다.

현재 중간설계 단계가 진행 중이며 중간설계 심의 협의회에서는 NCS 교육과정에 맞는 실습환경 구축여부와 안전한 실습실 구축 방안 등을 집중 논의 하였으며 사용자인 학생과 교직원의 의견이 반영된 교육환경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한편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는 특성화고로 기술적 지식과 각종 실습 교육을 통해 지난해에 그래픽디자인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미래사회 핵심 인재 양성에 상당한 성과를 거둔바 있다.

서실교 시설과장은“노후한 실습실 환경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었으나 이번 실습동 개축으로 많은 문제가 해소될 뿐만 아니라 우수 기능인력 양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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