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권영대 기자) 포항시 남구 오천읍(오천읍장 정영화)은 17일 포항스틸러스(사장 양흥열), 미소자장면봉사회(회장 권혁세)와 함께 포항오천교회를 찾아 지역 어르신 1,000여명에게 자장면 나눔 및 사인회를 펼쳤다.

이날 봉사자들이 직접 준비해 온 재료로 즉석에서 자장면을 만들어 대접했다. 또한 포항스틸러스축구단의 사인회를 열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직접 찾아와 자장면을 만들어주고, 직접 선수들이 사인회와 음식을 대접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 동참한 이재춘 정책특보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여러 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