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여태동 기자) 성주소방서(서장 이진우)는 추석 연휴를 전후로 성주읍 경산1리 마을 일원에 119안심골목을 조성했다.

경산1리 마을 일대 골목은 통로가 협소하여 차량 진입이 불가능하고 화재에 취약한 노인이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 화재 조기진압을 위해 골목길에 소화기와 성주제일교회에서 기증한 소화기 함을 설치했다.

또, 성주소방서 직원 일동은 소화기 사용방법을 설명하는 벽화와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소방캐릭터를 직접 그렸다.

18일 진행한 위촉식에서는 마을의 이장을 화재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안전책임관으로 지정하고 주변 50여 가구에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보급하여 설치하도록 했다.

이진우 서장은 마을주민에게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하고 “이번에 설치한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꼭 예방해달라” 며 “성주소방서도 신속한 현장활동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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