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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호 의원 “5호선 연장 주민 공론화 서둘러야”획기적 교통망 구축이 김포시의 발전 가져올 수 있어
홍순인 기자 | 승인 2019.09.23 14:55

(김포=홍순인 기자) 최근 김포시의 5호선 연장을 두고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그 중심에는 이를 공약으로 내 걸고 추진해 왔던 국회 홍철호 의원이 있다. 홍 의원을 만나 이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인터뷰를 했다. (편집자 주)

“건폐장을 반드시 유치하자는 게 아닙니다. 이를 공론화해 주민들에게 찬반 의견을 물어보자는 겁니다. 물론 김포시 주민들의 이러한 반응에 대해 이해를 합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주민들이 얼마나 환경문제에 노출되어 왔으며, 얼마나 민감한 문제 인지에 대해서도요. 하지만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이 김포시민들에게는 꼭 필요한 교통 수단이기에 이를 지난 제 임기동안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것입니다.”

국회 홍철호 의원(김포을, 자유한국당)은 최근 5호선 김포 연장을 둘러싼 논란에 이렇게 운을 띄었다.

5호선 연장과 함께 서울시가 요구하는 건폐장 패키지를 놓고 최근 홍 의원은 기자 간담회를 열어 이제는 이를 공론화할 시기가 왔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주민공청회를 열어 일부 주민들의 건폐장 유치 반대 의견에 대해 전체 주민들의 찬반 의견을 물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주민들은 서울 여의도까지 출퇴근하는 데 1시간 30분 정도가 걸린다. 평상시라면 30분 정도가 소요되는 거리인데도 말이다. 김포와 서울 시계부터 밀리는 정체 현상은 서울 진입 후에도 계속 밀리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도로망을 확충하는 데도 한계가 있다.

이처럼 도로에서 허비하는 시간과 연료비 등을 경제적으로 따지면 어머어마한 금액이 나올 것은 명약관화하다. 홍 의원은 이러한 교통 정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건폐장이 들어옴으로 해서 주민들에게 돌아가는 경제적 손실과 비교해보자는 취지라는 것이다.

홍 의원은 “특히 2021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5호선 김포 연장이 필수적으로 반영되어야 하며, 지금부터 준비해도 10여 년이 걸릴 수 있기에 더욱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어 홍 의원은 “이제 공은 김포시민들에게 돌아가 있다. 그동안 김포의 교통 혁신을 위해 국회 국토교통위 상임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5호선 연장과 함께 인천지하철 2호선의 김포 연결, 계양~강화(김포) 고속도로 건설, 제2 외관순환도로의 김포 연결 및 완공 등이 실현된다면 김포시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지니게 되고, 현재 2035년 인구 69만을 계획하고 있으나, 이를 훨씬 앞당길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홍 의원은 “최근 LH에서 김포 누산리 일대 인근 한강 2 신도시 조성에 관한 타당성 조사를 해왔으나, 경제적인 타당성이 없다는 이유로 현재 무산되어 있는 실정”이라며, 김포시가 발전해 통일시대의 경제 특구로 발돋움하려면 교통 문제는 반드시 해결하고 나가야 할 사안”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홍 의원은 “내년 총선에 당선된다면 3선 국회의원이 된다. 국토교통위 상임 위원장에 선출될 수 있는 자격을 득하는 길이다”며 “초심을 잃지 안겠다. 지역구에서 공약했던 사업들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공약사항을 발굴해 이를 추진해 지켜 나갈 것이다. 오직 김포 시민들 만을 위해서 일을 하겠다는 초심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올 해가 가기전 개인적으로 바라는 게 있냐는 필자의 질문에 홍 의원은 “9월말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광역 교통망 기본 구상안’을 발표하는데, 김포 한강선이 거기에 포함될 수 있을 만큼 타당성 결과가 충분히 나오는 게 소원”이라고 말하며, “공적 소망과 사적 소망을 통틀어 그게 다이며, 그래야 5호선 연장을 빨리 착공할 수 있다” 고 희망했다.

홍순인 기자  dmil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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