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전남 장성군 황룡강변.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를 위해 심은 해바라기가 태풍 타파를 견뎌내고 황금빛으로 빛나고 있다.해바라기가 태풍을 꿋꿋이 견딜 수 있는 큰 힘은 ‘거버넌스’에 있다. 지난 달 장성군민 340여 명은 노란꽃잔치의 성공을 위해 황미르랜드에 3만3천여㎡(1만 평) 규모의 해바라기 단지를 함께 조성하는 등 온 군민이 축제 준비에 힘을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장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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