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프로 아마추어 복싱대회 선수 11명 총출동

(포항=권영대 기자) 오는 10월 5일 11시부터 경주시 경주권투체육관에서는 (사)한국권투협회 경북지회 주최, 제5회 전국 직장인 복싱대회 예선전이 개최된다. 그리고 같은 날 남원시 광한루광장 특설링에서 대한복싱평의회 주최, 프로복싱 국제복싱교류전과 한국챔피언전 및 전국신인대회가 개최된다. 

지난해 4회 전국 직장인 복싱대회에 6명의 선수를 출전시켜 종합 우승한 바 있는 포항권투체육관에서는, 올해 제5회 직장인 복싱대회 예선전에 문보람 포함 여자 2명, 최준기 포함 남자 7명, 전국 최다 대거 9명을 출전시켜 대회 종합 2연패을 노린다. 그리고 남원시 광한루 프로복싱 전국신인대회에는 올해 8월 프로테스트에 합격한 새내기 김국주와 이권주를 출전시킨다. 

지도자 제해철 관장은 “11명의 아마 및 프로 포항대표선수들이 전국 아마와 프로 복싱계에 좋은 성적으로, 포항시 복싱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난주부터 휴일도 반납한 채 최선을 다해 훈련하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멋진 승리로 후원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보답하고, 포항복싱의 위상을 더 높이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 편, 남원시 광한루광장 프로복싱 대회는 오후 6시부터 유튜브 ALLFC 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된다. 그리고 전국 직장인 복싱대회 결승전은 10월 19일 오후2시 경주실내체육관(황성동)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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