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유행 시기 앞서 10~11월 사이 접종 권장

(영양=권용우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0월 15일부터 계절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영양병원에서도 10월 15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 한하여 무료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부터 모든 주민이 대상이며, 예방접종은 정해진 일정에 따라 영양군 소재에 있는 보건소, 보건지(진료)소를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비는 만 60세 이상 주민(단, 만 60~64세는 영양군에 주소지를 둔 주민에 한함), 6개월~만12세 어린이, 임산부,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1~3등급 장애인, 결혼이주여성은 무료이며, 그 외 주민은 유료접종비 8,000원을 지불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작년 어린이 인플루엔자 접종이 확대된 것에 이어, 올해는 임산부도 무료접종 가능하며 산모수첩, 임신확인서 등 임신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하면 된다.

장여진 보건소장은“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개인별로 차이가 있지만 유행 시기, 면역력 유지 기간을 고려해 12월까지 접종을 미루지 말고 10~11월에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좋으며, 접종기관 방문 시 신분증을 필히 지참하실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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