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준결승전 결승 3명 진출 쾌거
오는 19일 경주실내체육관 결승전

(포항=권영대 기자) 지난 5일 세계챔피언 배출 포항권투(관장 제해철) 직장인선수단이 경주권투체육관특설링에서 열린, ‘제5회 전국직장인 복싱대회’ 예선 및 준결승전에 출전, 김이영(여,34세) 등 3명의 선수가 결승에 올라, 지난해에 이어 종합 우승 2연패를 향해 순항중이다.

이 대회는 전국 직장인 복싱인들의 화합과 건전한 여가활동 활성화와 건강증진을 위해, 경주권투 강호원 관장이 주최하여 마련된 대회다. 올해 5회 째로 각 지역에서 직장인 복싱 동호인들이 고루 참가하여, 그동안 틈틈이 닦아온 복싱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다. 

경기는 35세 이하와 이상 각 6개 체급, 여자부 3개 체급, 총 19개 체급으로 나누어 평소 건강목적의 생활체육복싱 직장동호인들이 출전해 승부를 겨룬다, 각 체급 우승 상금 50만원, 준우승 30만원, 그리고 대회MVP와 종합우승팀에 대형트로피와 전국에서 가장 많은 푸짐한 상품이 시상되는 규모가 가장 큰 대회다. 

결승전은 오는 10월 19일 14시부터 경주실내체육관 특설링에서 (사)한국권투협회 경북지회 주최로 개최되며, 직장인 복싱대회 외 프로복싱, 연예인 공연, 유명우 전 세계챔피언 사인회도 준비되어있다고 한다.

한편 선수단을 지도하는 포항권투 제해철 관장은, “지난 4회 대회에도 올해처럼 결승에 3명의 선수가 결승에 올라 금메달1, 은메달2를 획득 종합우승한 바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도 그런 경험을 살려 선수들이 우승을 위해 한글날 등 휴일도 반납한 채 최선을 다해 훈련하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멋진 경기로 종합우승 2연패를 이루어 후원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보답하고, 포항복싱의 위상을 전국에 더 높이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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