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홍순인 기자)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과(방문보건팀)는 연탄을 사용하는 독거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5명의 간호사가 총 27명의 대상자를 추천해 김포시 복지재단으로 후원을 연계해 심사 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북부지역 방문보건담당 간호사 5명은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등록된 대상자에게 기초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4종)와 파스, 영양제를 지급해 건강 기능이 저하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으며, 신규 대상자들에게는 건강면접 조사표(만 19세 이상, 만 65세 이상)를 작성해 건강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들을 발굴하고 있다. 

또한, 독거 어르신들은 투약 관리의 어려움으로 처방전 및 투여약물 복용 여부를 확인, 투약 시 주의사항을 설명해 드리고 합병증의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눈, 발, 귀, 영양상태, 운동, 치아관리 등 총체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교육 및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영미 북부보건과장은 “북부보건과는 독거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복지재단과 연계해 혜택을 드리게 돼 다행이며, 지속적인 발굴과 지원으로 좀 더 건강한 생활을 영위 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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