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존중 및 폐자원 이용 환경보존 의식 등 함양

(홍성=정선규 기자)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주도연)은 지난 11일(금) 홍성 조양유치원을 시작으로 지속가능발전 업싸이클링(up-cycling) 환경놀이마당 총 5회기를 실시하고 있다. 

홍성교육지원청은 10월 한달 동안 홍성 관내 공·사립유치원 총 600여명의 유아들이 유아의 자연존중 및 폐자원을 이용한 환경 보존 의식을 기르고, 다양한 창의적 사고 및 환경 보존 의식 함양을 기르도록 지속가능발전의 환경 놀이 마당을 전개하고 있다. 놀이 활동으로는 뮤직 플레이존, 상상나래 플레이존, 폐박스 젠가놀이, 폐품활용 업싸이클링, 폐품활용 미술활동, 촉감 및 소근육 놀이 활동으로 자유놀이와 로테이션 놀이로 이루어진다. 

놀이에 참여한 조양유치원의 한 유아는 “내가 입던 청바지로 예쁜 머리띠 장식을 만드니 넘 즐거웠어요”,“집에 있는 종이 박스로 집도 만들고, 다리도 만들며 젠가놀이를 했어요”라고 즐거워하며, 집에서도 종이를 버리지 않고 내가 가지고 놀 수 있는 놀잇감을 만들겠다고 하였다.

본 놀이마당은 유치원 누리과정(교육과정)과 연계한 놀이 활동으로 진행되며 생활주제“환경과 도구”와 연계하여 이루어지고 있으며, 참가하는 유치원은 조양유치원, 내포유치원, 내포초병설유치원, 한울초병설유치원과 사립유치원 프라임유치원과 풀꽃향기유치원이다. 

앞으로도 홍성교육지원청은 내년부터 개정되는 유치원“2019 개정 누리과정”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교원 연수 및 유아들의 행복놀이에 더욱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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