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김종기 기자) 경북도립대학교 생활체육과 학생들이 지난 10일 끝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육상종목에서 금메달 3개와(400m허들, 400m·1600m릴레이), 동메달 1개(400m릴레이)를 획득했다.

여성 대학부 육상 트랙종목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한 황주영 학생(19학번)은 400m허들과 400m·1600m릴레이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3관왕을 차지했으며, 1600m릴레이 경기에 참가한 전윤서 학생(19학번)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성 대학부 400m릴레이 경기에 참가한 김시온 학생(18학번)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전국체전 뿐만 아니라 지난 도민체전 육상 종목에서도 16개의 금메달을 획득해 경북도립대 생활체육과의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코치를 비롯한 생활체육과 교수들의 지도로 일취월장하고 있는 학생들의 우수한 기량은 대한민국을 넘어 이제는 세계를 무대로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경북도립대 생활체육과 학과장 장세창 교수는 “학생들의 실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도 “아쉽게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선수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더 나은 기록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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