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인 직거래장터 애용해주세요”

(고령=여태동 기자) 고령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상)에서는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촉진을 위한 귀농인 생산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고령군은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통해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도농상생 공간을 조성하고, 고령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가야파머스마켓 앞 주차장에서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고령군귀농인연합회(회장 금동수)에서 운영하는 행사로서 고귀한(고령으로 귀농한 사람들)의 활동사항을 알리고 귀농가가 생산한 다양한 농·특산물을 직접 판매하고 홍보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작지만 강한 농업인의 꿈을 키워가는 고령군 귀농인들이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간단한 즉석요리도 함께 선보임으로써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방문하는 소비자들에게 먹는 즐거움도 함께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곽용환 군수는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는 지역 농산물의 판매 확대로 인한 농가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관광객, 도시소비자 및 지역주민들에게 저렴한 농산물 공급으로 서민가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직거래 장터 운영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