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청년학생 문화예술 축전 통해 학생독립운동 전국화

(광주=이성필 기자)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관장 박치홍)이 10월 11일(금) 오전11시 2019년 제2차 학생독립운동 정신계승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민관협의회에서는 『학생독립운동 90주년 기념식 준비』등 제안 기관에서 제출한 총 5건의 보고사항을 중심으로 학생독립운동 90주년 행사의 차질 없는 준비와 학생독립운동 정신계승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관련기관·단체 간 관련 업무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보고안건 주요내용은 ‘학생독립운동 90주년 기념식 준비’, ‘학생독립운동 90주년 기념 『전국 청년학생 문화예술 축전』’, ‘제90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 부대행사’, ‘학생독립운동 90주년 기념 10·30 문화제’, ‘2019 광주독립페스티벌 운영계획’ 등에 대해 열띤 토론과 논의가 있었다. 

특히 오는 11월 2일과 3일, 1박 2일에 걸쳐 진행되는 『전국 청년학생 문화예술 축전』은 전국 시도교육청 학생대표 300여 명과 해외학생 20여 명을 초청하여 학생탑 참배, 청소년독립페스티벌, 당시 참여학교 방문, 방송사 연계 학생참여 문화예술 공연, 정부기념식 행사 참석 등 다채로운 학생 참여행사를 통해 학생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광주학생독립기념회관은 ‘90주년 정부기념식 행사는 물론 『전국 청년학생 문화예술 축전』을 통해 불의에 저항하고 학생들이 지켜온 정의와 숭고한 항일독립운동 정신을 전국 학생들에게 널리 알리고 전국화 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했다.

학생독립운동 정신계승 민관협의회는 관련 조례에 따라 학생독립운동 정신계승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광주광역시·광주광역시의회·광주시교육청·광주지방보훈청 등 10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하는 협의체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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