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코오롱야외음악당…홍보·안전대책 만전

(대구=김귀순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달서구민의 날 주간을 맞아 10월 19일 오후 1시에 진행하는 KBS전국노래자랑 ‘대구 달서구편’녹화장소를 당초 (옛)두류정수장에서 코오롱야외음악당으로 변경하여 개최한다.

이번 ‘KBS전국노래자랑’은 달서구민의 날 주간을 맞아 달서구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고 60만 달서구민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며 모두가 함께 축하하고 흥겨운 축제와 대화합의 장으로 마련하기 위해 당초 대구시 신청사 유치후보지인 (옛)두류정수장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예상치 못한 대규모 인원이 참여할 수 있어 대규모 행사장으로는 부적절하다는 대구광역시 두류공원관리사무소 등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코오롱야외음악당으로 변경하게 되었다.

달서구에서는 지난 9월 4일(수) 두류공원관리사무소를 방문하여 장소사용에 대하여 사전 협의 후 9월 24일(화) 두류공원관리사무소에 행사장 사용협조 공문을 발송하는 등 수차례 협의한 바 있으며, 또한 (옛)두류정수장의 규모에 맞는 안전관리대책을 강구하고 추진하였으나 불과 행사 일주일 전인 10월 11일(금) 오후에 장소사용 불가 공문을 받고 부득이 녹화장소를 변경하게 되었다.

이와는 별도로 전국노래자랑 장소 사용협조 공문과 같이 발송한 ‘가을밤의 음악회’, ‘희망달서큰잔치’행사장소 허용 공문은 행사당일인 11일 별도로 보내왔다.

달서구는 전국노래자랑 예심은 10월 17일 13시에 월배국민체육센터 체육관(2층)에서 예심신청자 400여명이 참가하여 각축을 벌릴 열릴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렵게 유치한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이자 최고 인기프로그램인 ‘KBS전국노래자랑’에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여 주민들이 마음껏 웃으며 즐기는 흥겨운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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