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구 회장 “강한농업 만들어 가는 회원들께 감사”

(포항=이용준 기자) 한국농업경영인포항시연합회(회장 김성구)와 한국여성농업인포항시연합회(회장 박미화)는 15일 기계새마을운동 발상지운동장에서 ‘제28회 한국농업경영인포항시연합회와 제7회 한국여성농업인포항시연합회 가족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함께 행복하고 잘사는 농촌! 미래 강한 농업!’란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대회에는 송경창 포항시 부시장과 한농연 경상북도연합회 박창욱 회장과 한여농 경상북도연합회 김미점 회장 등 관련 단체들과 양 단체 회원인 농업인 및 농업인 가족 1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농업인과 농업인 가족의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특산물 소개와 농업기술을 교류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윷놀이 등 민속체육경기 5종을 비롯해 노래 및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지역 농업과 도정 발전에 노력한 공로와 농업경영인의 권익 및 지위 향상에 기여한 회원에 대해 표창패도 수여했다.

김성구 회장은 “지난 태풍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지만 이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온힘을 쏟아 부어 잘 살고 강한농업을 만들어 가는데 열과 성을 다하는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농업인들이 모두 함께하는 체육대회가 잘사는 농촌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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