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방용환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화창한 가을을 맞아 오는 19일(토) 오전 11시 길동 신명중학교 운동장에서 주민 500여명이 함께하는 ‘기리울 축제’를 개최한다. 
  
  살기 좋은 길한 동네라는 길동(吉同)의 옛 의미를 닮아 기리울 축제로 이름을 정했다. 우리동네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열리는 행사인 만큼 길동주민자치회에서 기리울축제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축제를 주관한다.
  
  이날 축제는 아이들은 물론 청소년과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가족, 단체 및 개인별로 게임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버블슈트 게임, 축구, 농구, 야구의 ▲스포츠존과,  편백놀이터, 키즈라이더 등의 ▲영유아 놀이존은 에어바운스로 꾸며져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오전 11시부터 무대에서는 난타, 태권도 시범, 신명중학교 댄스동아리 공연으로 이어지고 축제 시작부터 오후 4시까지 플리마켓,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등의 부스 체험도 눈여겨 볼만하다. 아울러 새마을부녀회에서 손수 잔치국수, 메밀전병 등 맛있는 먹을거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준비해 주민과 함께 행복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황희주 길동장은 “기리울 축제에서 이웃들과 함께 모여 웃고 화합하며 따뜻한마을의 정을 만끽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리울 축제와 관련된 문의는 길동주민자치회(☎02-471-7849), 길동주민센터(☎02-3425-785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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