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 유공자 19명 군수·대한노인회지회장 표창

(무안=박상준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 지난 15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사)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회장 김남현) 주관, 무안군 후원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도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노인회 임원, 관내 어르신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그 동안 노인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하여 노력해 온 유공자 19명에 대해 군수표창(노인복지기여자 8명)과 대한노인회 연합회장 표창(1명), 무안군지회장 표창(9명)을 수여하였다

김남현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급변하는 시대에 가정과 사회에서 존경 받는 어른이 되기 위해 노인의 역할도 변해야 되고, 100세 시대에 맞춰 노년을 멋지고 활기차게 살자.”고 당부말씀을 전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격려사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과 적극적인 사회주체로서의 활동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가슴 가득한 감동복지를 펼칠 것”을 약속했다.

군 관계자는, “무안군의 노인인구는 17,000 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오늘의 행사가 노인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새기고, 고령화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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