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도시 의성군 농특산품 홍보·판매 활성화

(대구=여태동 기자) 대구 북구는 자매결연도시 의성군의 우수 농특산품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10월 19일(토) 북구청 광장에서‘2019 의성군 우수 농특산품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60여개 업체(농가)가 참석하여 명품 의성마늘, 의성진쌀, 의성진사과, 가지, 버섯, 잡곡류 등의 농산물과 의성마늘소, 마늘포크 등의 축산물 그리고 흑마늘, 흑도라지, 고추장, 항아초, 참기름, 고춧가루 등 다양한 가공품으로 80여가지 품목을 선보이며,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시식·시음행사를 병행하여 직거래로 판매한다. 

또한 박상철, 윤태화 등 인기가수 공연과 다양한 체험 및 시식행사가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대구 북구청은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과 협력을 위해 지난 10월 16일(수) 경북 의성군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첫 상생협력 사업으로 의성군의 생산 농가들에게는 판로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에게는 우수한 지역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도농 상생 직거래 장터를 개최하게 되었다.

배광식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최근 태풍과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주민들에게 저렴한 농산물 공급으로 서민가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직거래 장터 운영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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