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승격 30주년 기념 우수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

(군포=김중필 기자) (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3일부터 3차례에 걸쳐 군포시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클래식 음악회를 진행한다.

이번 찾아가는 클래식 음악회는 군포시의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고, 문화 소외계층 및 시민들에게 우수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재단은 관내 기업 및 사회복지기관 등을 대상으로 사전에 신청을 받아 공연장소를 선정했으며, 군포시시설관리공단(군포국민체육센터), 군포지샘병원, 남부기술교육원 등 3곳에서 음악회를 진행한다.

오는 23일 오후 3시에 군포국민체육센터에서 첫 공연이 진행되며, 이봉환 지휘자가 이끄는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시민들에게 클래식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또한 소프라노 박유리, 테너 한윤석, 플루트 유지홍, 오보에 김예현, 하프 오유진이 군포프라임필과 협연, 유명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투란도트> 등에 대표곡들을 비롯한 여러 클래식 음악들을 들려주게 된다.

군포지샘병원에서는 25일 11시에 음악회가 진행되며, 서울남부기술교육원에서는 다음달 1일 오후 3시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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