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청두 유니버시아드 대회 협력체계 구축

(의정부=이명래 기자)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는 10월 14일, 중국 청두대학교와 2021년 청두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대학은 2021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외에도 공동 교육과정 개설, 학생 및 교수 교류 등 국제교육사업을 확대하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청두대학교 창업원장 천리에와의 별도 간담회를 통해 ‘취창업’ 분야의 공동사업을 전개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힘을 합칠 예정이다.

청두대학교는 이번 업무협약의 배경으로 신한대학교의 실용중심 학문과 문화·예술 관련 지식과 경험을 이야기하며, 신한대학교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대회인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최고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성종 총장은 양교 총장간의 간담회을 통해 캠퍼스 내 건설 중인 2021년 청두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선수촌을 언급하며, 향후 2021년 청두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진행 및 대회 종료 후 시설 활용방안에 대해 제안하였으며, 청두대학교 측에서는 청두시 정부와 상의 후 진행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강성종 신한대학교 총장은 청두대학교에서 “생각이 운명이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여 자리에 참석한 교직원 및 학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청두대학교는 1978년 설립된 학교로, 총 10개의 단과대학 및 60개 전공학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은 약 30,000여명이 재학 중이며 차후 50,000여명까지 확대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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