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마늘, 의성마늘소, 의성眞사과 등 100여개 품목

(의성=김시환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역 우수 농특산품 홍보·판매 활성화를 위해 오는 19일에는 대구 북구청 주차장에서, 26일에는 포항종합운동장에서‘2019 의성군 우수 농특산품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70여개 농가·업체가 참여해 △명품 의성마늘, 의성진쌀, 의성진사과, 가지, 버섯, 잡곡류 등의 농산물 △의성마늘소, 마늘포크 등의 축산물 △그 외 흑마늘, 장류, 항아초, 참기름, 고춧가루, 천년초 등 100여가지 품목을 선보이며, 직거래를 통해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아울러, 의성군농산물공동브랜드인‘의성眞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의성군 대표 온라인쇼핑몰인‘의성장날 쇼핑몰’과 연계해 대구·포항 시민과 신뢰를 바탕으로 단골고객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대구와 포항에 거주하는 향우회원들이 직접 주관하며, 자체 농산물 구매 상품권을 발행해 고향 농산물 구매운동에 적극 동참, 지역 농가소득 증대와 의성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향우회원들은 이 밖에도 군의 각종 행사에 참가해 의성군과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군의 우수 농특산품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군은 생산농가의 판로개척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년도에는 포항 종합운동장, 구미 금오산주차장에서의 의성군 우수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어 4억여원의 지역농산물 판매실적을 올린바 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