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류동수 기자) 청송군의회 현시학 부의장은 지난 17일 제24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송사과 발전을 위한 세분화된 정책을 강구해줄 것을 촉구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날 현시학 부의장은 “지난 10년간 명실상부 전국 최고 명품사과로 인정받은 청송사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과감한 혁신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저농약 농법으로 브랜드 차별화와 농가에서 생산한 품질 좋은 사과를 군 차원의 홍보를 통해 농가의 수취가격을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위한 관련 예산 확보와 수출사업단 발족을 통한 국외 판로개척에도 관심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으며, 

아울러 논농사의 경우 제반 생산비를 제하고 나면 남는 것이 없는 농민들의 어려운 현실을 호소하며 모 심기 비용과 추수비용 지원을 제안하였고 “이를 통해 사과생산을 조절하여 풍작으로 인한 가격 폭락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덧붙여 유례없는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을 위로하며, 지역의 봉사자로서 군민과 함께 농업, 농촌의 많은 문제점들을 동료의원들과 개선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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