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례흑돼지 무료시식행사 실시 등 소비촉진

(김천=송영수 기자)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장기화됨에 따라 돼지고기 소비가 위축되고 산지 돼지 kg당 도매시세는 3천원이하로 떨어지는 등 양돈농가가 이중고를 겪고 있어 지난 18, 19일 양일간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제10회 농촌체험페스티벌 축제 부대체험행사로 지례흑돼지 무료시식행사를 실시하여 소비촉진행사에 팔을 걷어 붙였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바이러스는 돼지에게만 전염되는 질병으로 인체에는 전혀 감염되지 않으며, 특히 65도 이상의 고온에서 30분간 가열하면 바이러스가 사멸되기 때문에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김천시 관계자는 현재 돼지고기는 엄격한 검사를 거쳐 유통되기 때문에 안심하고 드실 수 있다고 강조하고, 돼지고기 소비촉진에 다 같이 동참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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