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시장 “화해와 통합으로 경제난국 돌파해야”

(구미=임성찬 기자) 구미시는 26일 오전 11시 생가(추모관)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정신과 발자취를 기리는 박정희 대통령 서거 40주기 추도식을 거행했다.

사)박정희 대통령 생가보존회(이사장 전병억) 주관으로 엄숙히 거행된 추도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백승주·장석춘·김현권 국회의원, 김태근 구미시의회의장, 전병억 생가보존회 이사장, 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추도객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도식은 개식,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경례, 추도식사, 추도사, 고인의 육성 녹음 청취, 진혼곡,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장세용 구미시장이 첫 술잔을 바치는 초헌관을, 두 번째 술잔을 바치는 아헌관은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이, 종헌관은 전병억 생가보존회 이사장이 맡았다.

고인은 1917년 11월 14일 경북 선산(현 구미 상모사곡동)에서 태어나, 1979년 10월 26일 서거하였고, 11월 3일 대한민국 국가원수 최초로 국장으로 엄수되어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되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날 추도사를 통해“첨단공업도시 50년의 역사를 태동시킨 박정희 대통령의 풍운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세상의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은 실용주의적 혁신가로 박정희 대통령님을 기억하고 난국을 돌파할 지침으로 삼겠다”라고 강조하면서 “시민들의 화해와 통합으로 지금의 경제난국을 돌파하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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