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김종열 기자)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10월 28일 사천소방서와 합동으로 시청사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불시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청사 민원동 3층에서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하여 엘리베이터가 정지되고 연기가 발생해 비상계단을 통해 직원과 민원인이 대피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하였다.

훈련은 화재발생 경보에 따라 직원과 민원인 대피와 시청 자위소방대원이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분사해 화재진압 훈련하였으며, 자체 훈련 종류 후 사천소방서의 소화기 사용법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이날, 최재원 부시장은 강평을 통해 지난 6월 26일 서울 은평구 은명초등학교 화재 발생 시 대피상황을 예로 들며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오늘 훈련에서 나타난 미비점은 매뉴얼을 수정하여 향후 활용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2019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은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며, 사천시는 10월 31일 신수도 근해에서 유람선 좌초에 따른 복합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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