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관제센터 관제인력 감축·근무환경개선 기대

(김천=송영수 기자)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효율적인 통합관제센터 운영을 위하여 지능형스마트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1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능형스마트관제시스템은 영상분석기술을 이용해 사람, 차량 등 관제대상을 중심으로 움직임이 있는 CCTV영상만 인공지능으로 우선 선별해 표출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운영방식 과는 달리 이상 징후가 있는 상황을 감지하여 효율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하게 된다.

지난 2016년 6월에 개소한 김천시 통합관제센터는 지능형스마트 관제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관제인력 감축은 물론 선별관제에 따른 근무자들의 집중도를 한층 향상시켜 근무환경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능형스마트 관제로 표출된 영상을 실시간 관제를 통해 사건·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 김천을 구현 할 수 있을 것이다.

정세영 정보기획과장은 앞으로도 지능형 첨단기술을 다방면으로 접목해 통합관제센터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며, “해피투게더 김천”,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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