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자원 부문 혁신적 성장 1위
전국 군 단위 가장 큰 폭 상승

(무안=박상준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실시한 2019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에서 경영자원 부문 혁신적 성장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경영자원·경영활동·경영성과 3개 부문에 걸친 지표를 계량화해 매년 발표하는 것으로, 정책 개발, 기업 투자, 각종 연구 등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무안군은 이중 인적자원, 도시 인프라, 산업기반 등 3개 분야 28개 지표로 평가되는 KLCI 경영자원 부문에서 2010년 이후 현재까지 9단계 순위 상승하며 전국 군 단위에서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여 혁신성장 1위를 기록하였다.

군은 지난 10년간 전남도청이 소재한 전남 제1의 행정수도로서 기반 시설구축 노력 및 배후도시인 남악신도시 성장에 따른 인구 8만 회복으로 우수한 인적자원 인프라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지속적인 성장잠재력 확대를 위한 신규 농공단지 조성과 항공특화단지 조성 노력 및 재난관리평가 최우수군 등 재난안전 분야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상수도 보급률 99% 달성 등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기반시설 인프라 구축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이 평가에 반영됐다.

김산 무안군수는 “경영자원 분야의 성과에서도 나타났듯이 타 지자체 대비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청년문화 활성화 및 첨단산업 관련 미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를 청년 희망정책 원년 비전으로 선포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구도심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무안읍 도시재생사업,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스마트 빌리지 사업, 남악 메이커스페이스 활성화, 첨단농업단지 개발 등 관련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성장의 기반을 닦을 것”이며 “산업인프라 조성에 있어서도 무안공항 활성화와 함께 반드시 항공특화산업단지를 성공시켜 서남권 중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자체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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