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용만중 기자)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태연)은 11월 8일 여송사회복지재단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복지관 3층의 유휴 공간 리모델링 통해 아동·청소년 독서공간 ‘늘푸른 도서관’을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아동·청소년,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아동·청소년을 위한 책놀이 프로그램, 도서 기부 전달식 등을 진행했다.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권태연 관장은 “늘푸른 도서관을 지역의 아동·청소년 누구나 찾아와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고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문화 복합 공간으로 개방하여 마을 안에서 친근한 소통의 공간으로서의 기능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단법인 오산예일 박병철 이사장은 “아이들의 마음이 따뜻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독서활동이 늘푸른 도서관에서 활성화되기를 희망하며, 지역주민들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늘푸른 도서관 개관을 축하하였다.

한편, 오산시의회 성길용 시의원, 한은경 시의원도 참석하여 개관을 축하했다. 늘푸른 도서관은 기존의 작은 도서관 기능과 더불어 독서활동에 기반을 둔 놀이 프로그램, 지역주민들의 모임 활동, 책 나눔 활동 등으로 지역사회 주민들과 밀접하게 소통하고 교류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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