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겨울철 저소득계층 미세먼지 보호 대책 추진

(하남=방용환 기자) 하남시는 취약계층 미세먼지 보호를 위해 1,066가구에게 공기청정기 및 필터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가을·겨울철 저소득계층 미세먼지 보호 대책으로 상반기에 공기청정기를 지원받은 791가구에 필터를 추가 지원하며, 하반기 275가구에 공기청정기와 필터를 신규 지원하는 것이다.

김윤한 복지정책과장은“미세먼지 농도가 사회재난에 포함될 정도로 문제가 심각하지만 저소득계층은 경제적 어려움이 있어 미세먼지 대응에 취약하다.”며,“집집마다 공기청정기가 필수 가전이 된 만큼 시 예산을 통한 공기청정기 지원이 저소득층의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은 가급적 자제하기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하기 △외출 시 대기오염이 심한 곳은 피하고 활동량 줄이기 △외출 후 깨끗이 씻기 △물과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야채 섭취하기 △환기·물청소 등 실내 공기질 관리하기 △대기오염 유발행위 자제하기 등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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