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귀순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달성의 관광경쟁력을 알려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달성의 대표관광지를 배경으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달성군은 젊은 층의 관심을 자극하면서 아름다운 달성의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K-POP 인기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TWICE)의 신곡 ‘Feel Special'을 활용해 뮤직비디오 형태의 달성군 관광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은 달성군에 여행을 온 친구들의 모습을 시작으로 사문진주막촌, 마비정벽화마을, 송해공원, 비슬산유스호스텔(호텔 아젤리아), 도동서원, 낙동강레포츠밸리에서 군무를 펼치고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장면으로 전개된다. 

이번 기회를 통해 단순 소개형식의 홍보영상이 아닌 전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있는 K-POP과 연계하여 달성군 관광지를 자연스럽게 소개,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케이팝 팬들에게도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오 군수는 "기존 홍보영상의 틀을 깨고 한류 스타 커버댄스를 활용한 이번 달성군의 홍보영상이 국내 뿐 아니라 중국, 동남아시아, 동유럽 등 한류 열기가 높은 곳에서 좋은 반응을 얻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톡톡 튀고 재미있는 형태의 홍보 영상으로 달성군 관광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 관광 뮤직비디오는 오는 17일부터 TV를 통해 하루 2~3회 방영될 예정이며, 온라인 채널에도 게재,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K-POP 팬들에게도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