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공직 생활 ‘아쉬움 남지 않도록 노력했다’

(용인=김태현 기자) 용인시 이태용 푸른공원사업소장이 40년 공직 생활을 마감하고 퇴임했다.

15일 동백에서 퇴임한 이태용 사업소장은 많은 후배들과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헌신한 노고에 감사함을 전달했다.

이태용 푸른공원사업소장은 지난 1980년 3월 공직을 시작한 이래, 구성면, 기흥읍, 수지면, 용인시 보건소, 처인구, 상수도사업소 안정행정국 행정과, 푸른공원사업소 공원조성과 등 정부 시책 추진부서 및 행정의 최일선 기관에서 확고한 직업의식과 사명감으로 주민복지 증진 및 시정 전반에 대한 업무개선과 능률 향상에 이바지 했다.

또한 주민생활지원과장 재직 시 주민생활지원과 공무원 22명과 함께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와 ‘공직자 365일 매니페스토 실천 운동’ 협약을 통한 실천운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특히 2010년에는 원스톱 밀착서비스를 지원하는 ‘용인시 일자리센터’ 개소를 추진해 전문적인 상담과 교육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2010년 경기도 일자리 창출로 2010년 경기도 일자리센터 운영실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공공부문 최초 ‘무한돌봄센터’개소, 지방예산 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 ‘대통령상’ 수상,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 대대적 추진, 생활체육시설 확충 및 효율적 운영, 수지나눔장터 운영, 공원일몰제 해소에 주력하는 등 푸르름이 지속가득한 자연친화적 녹색도시 조성에 앞장섰다.

폭넓은 대인관계를 바탕으로 공직생활을 이어온 이태용 사업소장은 퇴임을 준비하면서도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았으며 주변을 살피는 등 노력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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