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용만중 기자)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재)평택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 평택시 평생학습센터 1층 일대에서 2019년도 2차 북부지역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 EVERYTHING”이 내·외 귀빈들과 함께 청소년 및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운영됐다.

평택시 북부지역 유일한 청소년 축제로서, 청소년의 열정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댄스⦁군무⦁밴드⦁보컬 등 12개의 공연과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과학⦁인권⦁보건⦁먹거리⦁캠페인 등 25개의 부스가 운영된 2차 북부지역 청소년어울림마당은 북부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행사기획단“Plan it”과 청소년운영위원회“별”의 주관으로 만들어졌다.

축제를 기획한 청소년행사기획단“Plan it” 곽나현(효명중 1)은 “어떻게 축제가 운영돼야 참가 청소년과 시민이 즐거울지 두 달 동안 매주 모여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부터 축제 운영까지 쉽지만은 않은 시간이었지만, 축제를 즐기는 참가자들을 보니 뿌듯하고 보람차다. 내년에는 더 새로운 주제로 더 발전된 축제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SNS를 통해 축제에 참가한 이솔빈(효명고 1)은 “다양한 주제의 많은 체험으로 지루했던 주말을 즐겁게 보냈다. 1년에 두 번 북부지역에서 축제가 열린다고 들었는데 더 자주 축제가 열리기를 바란다”며 축제에 대한 소감 및 활성화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이날 축제를 함께한 경기도의회 김재균 도의원은 “청소년의 꿈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청소년 여러분들이 오늘 축제를 즐겁게 즐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환영사로 식을 시작한 청소년운영위원회 ‘별’ 회장 전유진(평택대 1)은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청소년 여러분들이 근심과 걱정을 다 잊고 온전히 축제만을 생각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평택시 북부지역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지역을 대표하는 즐겁고 알찬 청소년 축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북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2019년도 평택시 북부지역 청소년어울림마당은 11월 16일을 끝으로 마무리가 됐으며 2020년도에도 다양한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북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어울림마당 이외에 청소년의 문화, 예술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 정기형 강좌 신청 등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사항은 031-668-8682로 전화 또는 평택시 평생학습센터 3층 (이충로 84-6) 북부청소년문화의집에 방문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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