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저소득 아동 선물 전달

(상주=윤수연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창연)와 상주후원회(회장 신재숙)는 지난 6일 상주시 보건소 강당에서 지역후원자 및 봉사단체회원, 저소득아동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초록우산 상주 산타원정대’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대표 연말 캠페인으로 장학금 일천만원과 후원금 이천오백만원의 전달식을 가지고, 지역후원자와 봉사단체회원들이 초록산타가 되어 선물상자를 정성껏 포장하고 아동에게 직접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주관한 신재숙 상주후원회장은 “산타원정대를 통해 관내 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어 올곧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올 겨울 아이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더욱 더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상주시장 권한대행 조성희 부시장은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및 상주후원회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저소득 아동에게 더욱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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