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탑 27개사 수여 등 정부포상 수출기업 축하·격려

(인천=박구민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12월 5일「제56회 무역의 날」을 기념하여 정부로부터 「수출탑」과 「유공포상」을 수상한 인천 수출기업인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12월 12일(목) 오후에 홀리데이인 인천송도호텔에서 「2019년 인천 무역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금년도「수출탑」분야 인천최고 수출기업은 10억불탑을 수상한 ㈜셀트리온헬스케어(대표자 김형기)가 가져갔으며, 이어 제이셋스태츠칩팩코리아(유)(대표자 김원규)가 6억불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그 다음으로 현우산업(주) 1억불탑, ㈜세현정공 3천만불탑, 월성전자(주)외 2개사가 2천만불탑, 오성화학공업(주)외 8개사가 1천만불탑, ㈜세인금속외 7개사가 7백만불탑, ㈜알티원외 7개사가 5백만불탑, ㈜해성티피씨외 12개사가 3백만불탑, ㈜코코베네외 24개사가 1백만불탑 총 70개사가 수상했다.

「유공포상」분야 동탑산업훈장에는 ㈜핌스(대표이사 주광연), 현대재철(주)(상무이사 김진섭)가, 철탑산업훈장에는 ㈜경신(이사 김휘주), ㈜동보(전무이사 하영태), 대통령표창에는 ㈜와이지-원(부장 이윤상), 다이토키스토(주)(대표이사 이상호), ㈜엘디제이(대표이사 박종철)가 수상했다.그 외로 국무총리표창 3명, 산업통상부장관표창 10명, 한국무역협회장 1명 등 총 21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수출탑 27개사, 유공표창 13명, 인천시표창 5개사 대표가 참석했으며, 인천시장은 수출탑 27개사 모두를 수여하고, 수출 규모별 성장률이 높은 상위 업체 번드로프(유)외 4개사를 따로 선정하여 표창패 및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아울러, 인천시장은 축사에서 “미·중 무역 분쟁과 일본 수출규제 등 세계무역시장에 큰 사건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도 300억불을 훌쩍 넘기는 수출실적을 낸 인천 무역인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인천시도 중앙정부와 발맞춰 신남방·신북방 지역과 중남미 지역 등 다양한 세계시장으로 뻗어 나 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스마트공장 확대 및 바이오헬스벨리 조성 등을 통해 더 나은 산업구조로 전환하는 등 최선을 다하여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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