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용만중 기자) 오산시 남촌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택주)는 지난 12월 11일 오산정보고등학교(교장 김민섭) 창업 동아리 학생들이 저소득층을 위한 라면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산정보고 김민섭 교장과 창업동아리 학생, 담당교사가 남촌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바자회 판매수익금으로 구입한 라면 40박스를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해달라며 기부했다.

오산정보고 창업 동아리는 해마다 바자회를 개최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판매하고 꾸준히 지역주민을 위해 기부하고 있어, 이 행사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민섭 오산정보고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기부에 참여할 수 있어 학생들 에게도 소중한 경험이 될 것 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택주 남촌동장은 “학교에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관심을 가져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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