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용만중 기자) 오산시 신장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길순)는 12월 17일, 정인복지의료생활협동조합 정인의원(이하 정인의원)이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2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날 기탁식에는 이수봉 정인의원 이사장과 신장동에서 56통 새마을부녀회장을 맡고 있는 정인의원의 김란영씨가 참석했으며 정길순 신장동장과 8개 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정인의원의 후원금 기탁은 신장동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작년에 1백만 원을 기탁한데 이어 두 번째이다.

이수봉 정인의원 이사장과 부인 김란영 부녀회장은 후원금을 전달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의 선행과 나눔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나눔과 배려가 공존하는 행복한 신장동을 만드는데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길순 신장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정인복지 의료생활협동조합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기부 문화 확산과 나눔으로 모두가 더불어 함께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탁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신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모아져, 독거노인에게 월 1회 목욕봉사를 실시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한 동 특화사업“행복충전 새 기분 목욕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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