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경영인, 투자를 이끌어내는 능력” 강조

지난 23일 김범수 자유한국당 용인(정)당협위원장이 “용인의 가치를 키우겠다”는 목표 아래 제21대 국회의원의 출마를 선언했다.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진행 된 기자회견을 통해 김 예비후보는 “시민들과 함께 스스로 용인의 가치를 키워서 우리의 재산과 미래를 지켜야 한다”며 “힘과 지혜를 모아 용인을 경제허브도시로 크게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광역교통문제, 저소득층 주거 문제 등 풀어야할 일들이 많다”며 “서울과 분당에 치여 숨쉬기조차 힘겨운 용인을 살리는 길은 첨단기업도시로 탈바꿈 시키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요즘 용인은 신설 예정인 GTX 용인역(구성역) 주변을 플랫폼 도시로 개발하는 한편, 기흥의 너른 부지를 경제신도시로 만들어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자는 계획이 한창”이라며 “전문 경영인으로서 도시를 발전시키고 가치를 창출해내는 첩경은 규제와 반대가 아니라 넘치는 아이디어와 투자를 이끌어내는 능력”이라고 말했다.

김범수 예비후보는 1973년 출생으로 하버드대 케네디공공정책대학원 졸업, 예일대학교 대학원 수료, 펜실베니아대학교 졸업, 용인발전소 대표, 경찰대개발사업대책위원회 위원장, 자유한국당 당대표 특보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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