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86점으로 인권경영 운영 ‘우수’

(인천=한재근 기자) 인천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일, 인간중심 경영 실현을 위한 ‘2019년 계양구시설관리공단 인권영향평가’를 계양문화회관에서 인권경영 전문 위원 5인 및 계양구시설관리공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인권경영’은 2018년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적용 권고사항으로 임직원, 고객을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에 대한 인종, 성별, 나이, 출신, 종교를 비롯한 모든 부분에서 차별적 대우 없이 동등한 권리를 보장하여 운영하는 경영 방식으로,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2018년 11월 인권경영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2018년 12월 인권경영헌장을 제정하고 선포하여 인권경영을 위한 선도적인 공기업으로서의 초석을 다져놓은 상태이다.

‘인권영향평가’는 인권경영 체계 도입에 따라 공단의 경영 및 사업운영 전반에 걸쳐 인권 리스크를 파악하고 분석하여 이용객과 직원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의 인권보호 실태를 점검하고 보호하기 위한 평가이다. 

이번 인권영향평가 결과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영향 체크리스트 총 158개 지표 중 공단 실정에 적합한 8개 분야 90지표를 대상으로 하여 진행되었으며 평균 총점 86점으로 인권경영 운영이 우수한 것으로 결과가 도출되었다. 

계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박광순은 이번 ‘계양구시설관리공단 인권영향평가’를 통해 “정부의 인권경영 도입을 적극 수용하고 인간중심 경영 실현을 위한 계획을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인권경영에 앞장서는 인도적 공기업이 되겠다.”라고 공단의 인권경영 실현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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