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암중학교 학생들 춤 실력 등 유감없이 발휘

 
(양주=이명래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24일 고암중학교 어울림관에서 (사)한국B.B.S 경기도연맹 양주시지회 주관으로 올해 5번째 ‘2019년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9월 제13호 태풍 ‘링링’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해 연이어 취소됐으나, (사)한국B.B.S 경기도연맹 양주시지회의 찾아가는 어울림마당 제안에 따라 고암중학교를 방문, 학생들의 ‘끼자랑’대회를 부제로 열렸다.

행사는 반 친구들 모두가 무대에 올라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 열정적인 공연과 함께하는 어울림의 한마당을 마련했다.

특히, 그동안 학업에 열중해온 300여명의 고암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저마다 숨겨온 춤 실력 등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끼와 열정을 뽐냈다.

청소년들의 인권, 안전, 학교폭력 등 청소년들의 생활과 문화 개선을 위해 마련한 올 한해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이날 행사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2020년 더욱더 알찬 청소년프로그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