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남정생 기자) 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지난 13일 오전 8시경, 강경읍 황산리 황산대교에서 발생한 실종자 수색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한 수색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찰 공동대응 요청으로 황산대교 실종자 수색 신고를 받아 황산대교에 출동한 소방서 구조대원은 드론 및 보트를 활용하여 요구조자 수색에 나섰다.

소방서에서 보유한 소방드론은 범위가 넓은 강가에서 현장 활동 시 구조대원의 접근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입체적인 상황 정보를 수집할 수 있으며, 인명검색 및 요구조자 위치 등을 효율적으로 파악해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기철 구조‧구급센터장은 "소방드론은 출동 현장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드론을 적극 활용하고 지속적인 구조훈련을 실시하여 인명수색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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