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까지 관내 22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

(인천=한재근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보건소는 지난 1월 13일부터 시작하여 2월 5일까지 관내 22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건강드림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계양구보건소는 2013년부터 매년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성장발달 검사와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이 검사를 통하여 성장발달 및 영양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2013년 시행 첫해 지역아동센터 15개소 참여를 시작으로 높은 교육 만족도와 호응도로 매년 참여하는 센터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계양구 전체 지역아동센터(22개소) 403명이 성장발달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정상체중 70.7%, 과체중 13.1%, 비만 10.7%, 저체중 5.5%로 매년 비만 아동이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어 성장발달 검사와 더불어 성장기 청소년들의 비만예방 및 올바른 식습관 정립이 가능하도록 내 몸에 맞는 건강 체중알기, 바른자세를 위한 교정 운동과 점핑운동, 영양표시제 알아보기, 비만 및 음주예방교육으로 생활습관 개선과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여 건강한 신체상을 심어 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드림서비스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습득과 행동 변화를 가져와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습관이 형성되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계양구보건소 건강증진팀(☎430-7891)으로 문의하면 된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