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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사랑의 온도’ 58일 만에 100도 달성사랑의열매 이웃돕기 성금모금 역대 최고 모금액 경신
캠페인 기간 동안 12명 신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탄생
김헌자 기자 | 승인 2020.01.16 17:21

(대구=김헌자 기자) 대구가 58일 만에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해 국채보상으로 대표되는 나눔의 명성을 이어갔다. 

대구시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00억 2천만원을 목표로 2019년 11월 20일부터 시작 한 ‘희망2020 나눔캠페인’에서 2020년 1월 16일 현재 100억 2천여만원이 모금되어 사랑의 온도 수은주가 100도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캠페인이 시작한지 58일 만이다. 

캠페인 시작단계에는 대구에서 몇 년째 연이어진 불경기 등으로 모금여건이 그 어느 해 보다 모금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 대구시민들의 나눔DNA가 뜨겁게 타올랐다. 불경기로 인해 소외된 이웃들의 삶이 더욱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 대구시민과 기업들은 한 마음으로 사랑의 온도를 높여갔다. ㈜우리텍이 3년째 10억원을 기부하며 사랑의 온도 10도를 높였고, 한국감정원이 6억원을 기부했으며, 에스엘서봉재단도 지난 해 보다 3억 2천만원 많은 4억 4천만원을 기부 해 나눔의 열기를 이어갔다. 키다리 아저씨는 8년 연속 따뜻한 기부를 이어가 대구를 넘어 전 국민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으며, 캠페인 기간 동안 가입한 12명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은 대구의 나눔DNA를 계승하는 자랑으로 자리매김했다. 

지역의 향토기업들도 한 마음으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를 높여갔다. 

대구 향토기업인 DGB금융그룹, 삼익THK(주), 화성산업(주), 희성전자(주), 평화큰나무복지재단, ㈜서보, 태성전기(주), 이월드, 이랜드리테일 동아백화점 등의 기업이 지난 해에 이어 1억원 이상의 통 큰 기부를 이어갔고, 대구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지역 기업들의 나눔 참여가 모금 목표액 100도 달성의 견인차 역할을 해 왔다. 

또한 한해 내내 고사리 손에서 나온 동전을 모아온 유치원생들의 저금통, 건물 청소하시는 아주머니의 작은 정성, 손주들을 위해 아껴둔 어르신들의 쌈짓돈, 착한대구캠페인(착한일터, 착한가게, 착한가정, 착한시민)에 정기적으로 참여 해 주시는 많은 기부자들까지 각계각층의 성금이 답지하며 1월 16일 대구 사랑의온도 100도를 달성할 수 있게 됐다. 

2020년 1월 16일 기준 모금액은 100억 9천여만원(사랑의온도 100.7도)으로 전년동기 모금액 88억 6천여만원 보다 12억 3천여만원(13.9%)이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개인 기부는 40억 3천 2백여만여원 모금되어 전체  기부액의 40%를 차지했으며 지난 해 동기대비 3억 7천여만원이 증가했다. 

특히 캠페인 기간 동안 12명의 신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의 탄생과 기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의 적극적인 나눔이 개인 기부를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십시일반으로 나눔에 참여한 1만 4천 5백여명의 기부자가 대구의 나눔온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해 왔다.

전체 기부액의 60%를 차지한 법인(기업)기부는 60억 5천 8백여만원이 모여 지난 해 보다 약 8억 6천여만원이 증가했다.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지역 기업들이 하나로 마음을 모았기에 가능한 일 이었으며, 새롭게 나눔을 시작한 기업들도 크게 증가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경제한파에도 불구하고 나눔온도의 조기달성은 대구시민들의 남을 먼저 생각하는 나눔DNA의 저력을 보여준 것이다”며 “이웃사랑의 뜨거운 나눔행렬에 동참해 주신 기업들과 개인 기부자들 한분한분에게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진심어린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헌자 기자  dmil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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