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용만중 기자) 평택소방서(서장 박기완)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대비하여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연휴 기간 중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하여 주요 화재취약대상에 집중적인 예방활동 및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비상근무체제 확립 및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를 통한 초기대응체계 강화 ▲ 화재취약대상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 구축 등으로 구성되며, 소방관련 생활민원을 지원하기 위해 당직 의료기관, 약국 정보를 확보하고 빈집 화기제거 및 가스차단 등 안전조치를 적극 시행한다.

또한 21일, 소방서장 및 의용소방대가 참여해 통복시장과 뉴코아 아울렛 등 각종 재난사고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운집장소 대상으로 자율 안전문화 조성를 위한 맞춤형 현장 안전컨설팅을 펼쳤다.

박기완 서장은 “귀성객 및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설 연휴 기간동안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경계근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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