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구민 기자] 인천 미추1구역 주택재개발조합(조합장 장종호)과 라인건설(이사 박춘서)이 설 명절을 맞이해 지난 22일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백미 2000kg을 미추홀구에 전달했다.

이번‘사랑채움 쌀’전달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소외된 이웃들이 웃음과 기쁨이 가득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진행되었으며 행사에는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장종호 미추1구역주택재개발조합장, 박춘서 라인건설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드물게 도시정비사업 조합과 시공사가 함께 기획한 이번 사회공헌 지원프로그램은 지역에 큰 호평을 받았으며 기부한 쌀은 미추홀구 지역의 한 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라인건설은 각 지역의 이공·문화예술 분야 인재육성을 위해 매년 1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거리 문화축제인 추억의 충장축제, 청소년 영화제, 미술대전, 사랑의 집짓기 운동 등 지역발전 및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장종호 미추1구역주택재개발조합장은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기 바라는 마음에 라인건설과 함께‘사랑채움 쌀’ 전달식을 진행했다”며 “사업도 모범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과 계속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박춘서 라인건설 이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과 저소득층에 훈훈한 마음을 나누고 즐겁고 행복한 명절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