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남정생 기자) 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지난 21일 오전 8시 40분경 논산시 연무읍에 소재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소화기 사용으로 화재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당시 조모(남, 49세)씨는 영업 준비 중 배전함 내부에서 불꽃이 보여 소화기로 자체진화 시도 후 투숙객 11명을 대피시키며 119에 신고하였다.

조씨의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진화로 자칫 다수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으며, 8,000여만원 정도의 재산 피해도 경감시킬 수 있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 비치가 화재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얼마나 큰 역할을 하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사례처럼 화재 피해 예방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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