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회암사지 온돌과 우리나라 온돌문화 가치 재조명

 

(양주=이명래 기자)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사단법인 국제온돌학회와 함께 오는 2월 1일 회암사지박물관 1층 강당에서 ‘온돌 : 회암사의 겨울나기’특별전시 연계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학술세미나는 국제온돌학회 소속 온돌건축분야 전문가의 특별한 주제발표를 통해 사적 128호 양주 회암사지의 온돌과 우리나라 온돌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할 예정이다.

발표자는 중국 심양건축대학교 건축학부 교수이자 국제온돌학회장인 김준봉 교수를 비롯해 목포대학교 김지민 교수, 전남대학교 천득염 교수, 전통온돌기술자 신용선 ㈜구들 대표이사 등 우리나라 온돌건축분야의 최정예 연구자들이 참여한다.

그 외에도 국제온돌학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온돌의 우수성과 회암사지 온돌의 가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고유 민속문화인 온돌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들을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특별전시 종료를 앞두고 회암사지 온돌의 가치를 조명하는 이번 학술세미나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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