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이남원 기자)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천수만이 서산버드랜드의 지속적인 먹이주기사업 추진 결과 독수리(영명: Cinereous Vulture)의 새로운 월동지역으로 부각되고 있다. 시는 서산버드랜드사업소에서 천수만에 도래하는 독수리가 안정적으로 월동할 수 있도록 로드킬(차량충돌) 등으로 폐사한 개체를 독수리의 먹이로 지속적으로 제공했으며, 그 결과 최대 50개체가 넘는 독수리 무리가 천수만에서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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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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