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용만중 기자) 화성소방서(서장 조창래)는 1월 30일 박근철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22일 발생한 구문천리 화재와 관련해 현장을 확인하고,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화성소방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2일 향남읍 구문천리에서 발생한 폐기물처리업체 화재는 소방공무원 88명이 동원되고 소방헬기를 비롯한 소방장비 49대가 동원되어 26일까지 약 5일에 걸쳐 화재를 진압했고, 지금도 소방자동차 순찰을 통해 화재 재발에 대해 경계하고 있다.

이날 박근철 위원장은 화성소방서를 방문하여 각 사무실과 향남 119안전센터를 방문하여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각종 소방활동 중에 발생하는 고충과 건의 사항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과의 대화 후 구문천리 화재 현장을 방문해 순찰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화재현장의 상황과 폐기물 등 관련 화재의 대응대책을 확인했다.

박근철 위원장은 “전국에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화성소방서에서 많은 어려움과 에로사항이 있겠지만, 재난의 예방과 대응에 힘써 도민과 직원 모두가 사고 없이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격려하며, “힘든 소방활동 중에도 소명의식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도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