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방용환 기자) 경기 광주소방서(서장 김상현)는 2020년 1월 30일 화재안전특별조사 추진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 보고회는 광주시청, 한국전력공사 등 직능단체 및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화재안전특별조사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정책설명으로 진행했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 4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소방서는 총 4,901개동을 2단계로 나눠 특별조사를 진행한 결과 불량 2,784개 대상을 개선 완료 하였다.

주요 불량사항은 △소방시설 관리 미흡 △소방안전관리 의무이행 미흡 △전기·가스 안전기준 미준수 등 관계인의 안전의식 결여에서 오는 지적사항이 많았다. 

또한, 2020년부터 4년간 17,596개동에 대한 화재안전정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동준 소방안전특별점검단장은 “관계인 스스로 개선하도록 기회를 제공해 책임성을 더욱 강조했다”며 “앞으로 실시할 화재안전정보조사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